
충남 보령시가 대천애육원과 보령육아원 아동들에게 '야구보는 날' 행사를 개최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 아동과 담당 교사 등 총 35명은 지난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해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아이들이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활력을 얻고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의 문화 소외감 해소 및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보령시는 이날 김동일 시장이 직접 경기장에서 ‘삼광미 골드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보령의 특산품인 삼광미 골드와 머드화장품을 전달하며, 오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이날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시작 전 시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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