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는 자사 직접투자기업인 ㈜코발티브(대표 임원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Pre-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남센터가 보유한 투자 및 보육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코발티브는 전남 여수에 본사를 둔 친환경 공공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연간 100만 톤 이상 발생하는 폐패각을 자원화해 고강도 콘크리트 제품으로 개발하는 자원순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발티브는 특히 여수·목포·완도 등 패각 발생 지역의 지자체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실증 사례를 보유하고 있고,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및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조달시장 진입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이번 프리팁스 선정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생산기반 확충을 본격화하고, 조달청 등록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코발티브는 전남센터가 운영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소부장 기술창업 지원사업 등을 지원받았으며, 직접투자 이후 후속 투자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강정범 전남센터 대표이사는 "코발티브는 전남의 지역 문제를 혁신기술로 해결하는 대표적 ESG 스타트업으로, 이번 프리팁스 선정을 계기로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남 도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투자와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