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9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다루며, 시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전반에 대해 첫 시정질문을 통해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시의회는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및 시교육청 현안에 대한 2025년도 첫 시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며, 시정질의 14일(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 서용규·이명노 의원, 15일(제3차 본회의) 박수기·임미란 의원, 16일 (제4차 본회의) 심창욱·이귀순 의원, 교육행정 시정질의 17일(제5차 본회의) 이명노·박수기 의원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의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기후 재난 상황 속에서 시 집행부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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