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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드세요'… 인천보환연, 상반기 수산물 안전성 검사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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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드세요'… 인천보환연, 상반기 수산물 안전성 검사 '이상 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 동안 관내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은 어시장, 대형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수산물 714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수산물 진열대 ⓒ인천광역시

검사는 △해양어류 475건 △연체류 176건 △갑각류 46건 △해조류 10건 △멍게 등 기타 수산물 7건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동물용 의약품 153종, 인공감미료 5종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등 시민들이 즐겨 섭취하는 모든 수산물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고, 특히 시민의 관심이 높은 방사선은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미량이라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될 경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권고하는 17종의 추가 핵종 증명서를 수입자에게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오염 수산물의 국내 유입은 차단되고 있다.

또 지역 유통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검사 결과를 시·연구원 누리집(https://www.incheon.go.kr/open/OPEN010201)에 매월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말까지 총 1600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시기별·계절별로 소비가 늘어나는 수산물은 물론, 최근 유통량이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판매 수산물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검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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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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