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자체 개발한 ‘감사사례 검색시스템’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김포시 감사관실 소속 감사팀장 등 4명이 포천시 감사담당관실을 방문해 해당 시스템의 개발 배경, 기능, 운영 방식 등을 청취하고 현장 시연을 통해 실무 활용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사례 검색시스템’은 2023년 9월 포천시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부서별·직무별 감사사례를 통합 검색할 수 있어 유사한 행정 실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능동적인 감사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직접 체험해보니 실무 적용성과 사전 예방 효과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공유가 타 시군 감사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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