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나주국가산단 보상사업소 개소…"주민 소통 최우선"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나주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인근 나주동수농공단지 인근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07.06ⓒ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나주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상사업소는 사업지구 인근 나주동수농공단지 인근에 마련했으며,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토지·물건 등에 대한 세부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내년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감정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에 123만9722㎡(약38만평) 규모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국가산단이 완공될 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나주시를 견인하는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우리나라 에너지 첨단산업의 중심 메카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우선에 두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상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