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 동천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9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옆 동천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은 동천교 인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순천은 지난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평균 263㎜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황전면은 누적 강우량 496㎜를 기록했다.
앞서 광주 북구에서도 시민 2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