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새만금MP,이재명 정부 기조에 맞게 전면 재설계 필요"

김의겸 새발금개발청장 임명, "윤석열 정부에서 핍박받고 멈춰 섰던 새만금 사업 정상화·가속화될 것"기대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전 의원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은 "실력있고 지역 이해도가 깊으신 인사가 새만금 개발을 맡게 돼 기쁘다"며 환영했다.

신영대 의원은 특히 "이제 윤석열 정부에서 핍박받고 멈춰 섰던 새만금 사업이 정상화·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용역’ 또한 윤석열 정부 틀에서 출발한 만큼, 이재명 정부 기조에 맞도록 전면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특히 "완전한 상시 해수유통, 조력발전 통한 수질개선, 재생에너지 확대, 수변도시 재검토, 폐수처리 시설 구축 등 지역의 오랜 숙원도 해결돼야 한다"면서 "김의겸 청장이 군산·김제·부안 간 갈등을 조정해 통합을 이루고 핵심 현안을 신속히 처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