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더 싸게·더 편하게"…도로공사 전북본부 휴가철 특별 이벤트

▲여산(천안방향) 휴계소 전경 ⓒ한국도로공사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을 위한 '하이패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9월 15일까지 하이패스 단말기 할인과 선불카드 충전 혜택을 중심으로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는 먼저 전북지역 고속도로 영업소 출구 통행료 정산기에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지참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한 고객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2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단말기 할인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EX카드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이다.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인 EX카드를 새로 발급받고 1만 원 이상 충전할 경우, 카드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며, 5000 원 상당의 커피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커피 쿠폰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빠르고 편안하게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며 "하계 휴가철 무엇보다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