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과 광양시에서 축사 화재와 계곡 다이빙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9분쯤 고흥군 대서면에 있는 한 돼지사육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철골조 돈사 5개동 중 3개 동이 전소되며 돼지 4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 419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39분쯤 전남 광양시 진상면 한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2m 높이 바위에서 계곡으로 다이빙을 시도한 후 머리에 부상을 입고 왼쪽 팔 마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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