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신 한울 3·4호기 건설 현장 용접 사 양성 교육 입교 식 가져

울진군 특화 인재 양성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4일 교육생 15명,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한울본부가 건설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교육생들이 전문기술을 성실하게 습득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취업까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손 군수는 “이번 교육이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지역에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울본부와 협조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입교식 참석한 손병복울진군수 (오른쪽4번째) ,이세용 한울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