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주세계소리축제에 1억 후원…축제기간 '쏙버스·포토부스' 운영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이왕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에게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은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글로벌 음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전북은행은 8일 전북은행 본점 8층에서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해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이왕준 조직위원장, 김희선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공연예술 축제다.

'본향의 메아리(Echoes from the Homeland)'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은행은 축제 기간 중 '전북은행 쏙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운영, JB카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판소리와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글로벌 음악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 문화콘텐츠 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