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8일 광주 봉주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 동안 운영되는 늘봄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봉주초에서 운영 중인 방학기간 학생의 흥미·적성을 고려한 맞춤·선택형 프로그램 현황을 살폈다.
특히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지난 7월 교내에 신설된 어린이 안전쉼터 '키즈스테이션(아이맞이방)'을 꼼꼼히 둘러보며 불편사항 등이 없는지 살폈다.

또 올해 여름방학부터 본격 도입된 대학연계 RISE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강사 채용과 검증 절차 강화 등 안전과 프로그램 질 향상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방학기간은 물론 학기 중에도 늘봄학교를 지속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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