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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한국항공서비스, 상반기 영업이익 1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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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한국항공서비스, 상반기 영업이익 11억원 달성

매출 352억 원 기록...전년 상반기 대비 38% 증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항공기 MRO 전문업체인 경남 사천 KAEMS(한국항공서비스)가 2025년 상반기 누계 매출 352억 원·영업이익 11억 원·당기순이익 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억 원 손실에서 올해 상반기 11억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배기홍 대표이사 취임 이후 혁신 활동과 생산성 향상 등 고강도 경영혁신과 영속성을 추구하는 경영전략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경남 사천 KAMES. ⓒKAMES

사업별로는 2024년부터 착수한 운항 정비사업의 본격화·피치항공과 세부항공 등 해외 중정비 사업의 규모 확대에 따른 민항기 정비사업 부문의 경쟁력 증가·군용기 성능개량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수리온 계열의 회전익 정비사업의 물량 확대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2030년대 전세계 항공기 MRO 시장 규모는 약 180조 원과 아시아 시장은 약 65조 원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KAMES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배기홍 대표이사는 "KAMES는 단순 정비지원을 넘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종합 역량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동남아와 미주·유럽 항공사 등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항공기 개조·부품 정비와 정비 기술 교육/개발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정비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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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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