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세돌·한재권·김갑진 등 AI 전문가, 전남대서 강연 나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세돌·한재권·김갑진 등 AI 전문가, 전남대서 강연 나선다

최고 AI 책임자 과정 'CAIO' 신설…9월 개강

이세돌 9단, 한재권 교수, 김갑진 교수 등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국내 주요 인물들이 오는 9월 전남대학교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공과대학은 산업대학원에 최고AI책임자(CAIO) 과정을 새로 개설했다. 이 과정에는 바둑의 전설로 불리는 이세돌 9단,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가 한재권 한양대 교수, 양자역학 분야의 선구자인 김갑진 부산대 교수 등 각계 AI 권위자들이 대거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CAIO 과정은 최근 광주가 주도하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발맞춰, 경영자와 기관단체장, 전문직 종사자 등 리더들이 실무 중심으로 AI를 경영에 전략적으로 도입·활용하도록 돕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됐다.

▲전남대 산업대학원 최고 AI 책임자 과정 신설 홍보물.ⓒ전남대

특히 이번 1기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재개되는 최고산업전략자과정(AISP)이다.

수강생들은 △AI 최신 트렌드 △산업별 성공사례 △AI 윤리 및 음악·이미지 생성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두루 익히게 된다.

수료자는 전남대 산업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동창회 회원자격을 얻게 되며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제공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서울과 광주 CAIO 원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공지능기업인의 밤'도 예정돼 있어, 전국 단위의 AI기업인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종훈 전남대 공과대학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필수 전략"이라며 "이 과정이 각 분야 리더들이 AI 시대를 헤쳐나갈 치열한 통찰력과 실행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