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오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임원사와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노란봉투법' 대응 특강을 연다.
13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노란봉투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과 실질적 기업대응방안을 짚어보는 자리다.

강연에서는 △노란봉투법 대응전략과 주요 쟁점 분석 △주요 판례와 기업 리스크 진단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 △현장 애로사항 청취·의견 공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강은 광주경총 임원사와 비회원사 소속 관계자 50명을 정원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노란봉투법 개정으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이 확대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가 제한되면서 기업 부담이 커졌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략과 대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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