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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덴마크 스카우트 대원 초청…한국 문화와 농촌 생활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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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덴마크 스카우트 대원 초청…한국 문화와 농촌 생활 경험 선사

▲덴마크 스카우트 대원들이 도자기 공예를 체험하고 있다.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국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임실치즈마을에서 2023년 세계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초청해 특별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호호(HoHo) 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 11명으로 이들은 4박 5일 동안 치즈 만들기, 전통 놀이, 경운기 체험 등 한국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우정을 쌓고 있다.

'호호(HoHo) 프로그램'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자연과 전통을 청소년들에게 체감하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임실치즈마을은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치즈의 원조 지역임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 심 민 군수는 "외국 대원들의 임실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호호(HoHo)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귀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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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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