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 '25년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TIGER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와 연계한 가운데 중요시설 방호 및 핵·WMD 사후관리, 불발화학탄 처리 등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해 위기 초래 시 작전지역내 통합방위태세 완비를 위해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해 실시 할 예정이다.
32사단은 "UFS/TIGER훈련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실전적인 UFS/TIGER 훈련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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