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14일 NEW국제직업전문학교와 공동으로 '2025 가전NEXT 기업-청년 이음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AI를 활용해 지역 가전기업의 실제 마케팅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음프로젝트에서 5개월간 'AI 활용 기업 홍보 마케팅 실무과정' 특화훈련을 이수한 청년들은 실제 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가전기업 관계자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표에 나선 5개 팀은 △AI 전자칠판 타겟팅 전략 △살균 보관함 로고 디자인 및 카드뉴스 제작 △IoT 제품 고객 분석 및 맞춤형 콘텐츠 기획 등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 교육과 기업의 실무를 긴밀히 연계한 상생 모델로 청년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은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실제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수 뉴국제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청년들이 교육과 프로젝트를 통해 눈에 띄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해 지역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채화석 광주상의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이룬 성공적인 사례"라며 "향후 마케팅뿐 아니라 R&D 등 다양한 분야로 이음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청년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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