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 여름축제인 ‘꼼순락(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이 8월 23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시원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물총놀이부터 영화 관람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가 하루 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즐겁고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와 공연, 체험, 휴식 프로그램이 테마파크 곳곳에 배치된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 ‘물총놀이 오락실’은 테마파크의 넓은 잔디광장을 무대로 온몸으로 뛰놀며 물총 싸움을 할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인기 캐릭터 ‘엄마까투리’의 싱어롱쇼가 하루 2회 진행되고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버블쇼 등도 줄줄이 펼쳐져 볼거리도 풍성하다.
아울러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방송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원형광장에는 휴식 공간인 ‘꼼순락 라운지’가 마련된다. 안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도 설치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돗자리에 앉아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야외 상영 프로그램 ‘선셋 돗자리 영화관’은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할 전망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특별한 하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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