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전남본부는 18일부터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위기관리 및 급변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2025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훈련 첫째날인 이날 오전 6시쯤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철도 피해상황을 가정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하고,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등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연습 3일 차인 20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순천시와 관할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시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철도를 지키는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끌어올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어떠한 위기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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