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가 전북RISE센터, 우석대, 전북과학대와 손잡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읍시는 19일 시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협약식에는 문성식 전북RISE센터 총괄운영본부 본부장, 정희석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장, 김한수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북도가 14억2000만 원, 정읍시가 6억1000만 원을 지원해 총 20억3000만 원이 투입된다.
전북과학대는 ▲'JB아트시티플랫폼사업' ▲이주민·다문화 인재 활용 ▲쌍화차거리 활성화 ▲로컬 콘텐츠 개발 등 3개 과제를, 우석대는 ▲'청년 중심 거리 문화도시 정읍 만들기'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역사·청년·이주민·상권을 아우르는 통합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문화·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중심 거리 조성과 쌍화차거리 활성화는 정읍의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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