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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본·발디비아 '연속골' 전남드래곤즈, 홈 2연승…2위 추격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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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본·발디비아 '연속골' 전남드래곤즈, 홈 2연승…2위 추격 '고삐'

오는 30일 김포 원정 승리 다짐

▲전남드래곤즈 홈서 안산에 승리ⓒ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르본(후 11), 발디비아(후 45+1)의 연속골로 안산그리너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24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6라운드에서 전남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GK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고태원, 김경재, 노동건이 백3를 구성했다. 양 측면에는 민준영과 김예성, 중원은 알베르띠와 박상준(U22) 그리고 주장 발디비아가 위치했다. 투톱에는 르본과 하남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원정팀 안산도 같은 3-5-2 포메이션으로, GK 이승빈, DF 장민준-조지훈-김현태, MF 박시화(U22)-김건오-양세영-배수민-임지민, FW 김우빈(U22)-박채준(U22)이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의 탐색전으로 다소 답답한 흐름으로 전반전을 치른 전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하남, 박상준을 빼고 정지용과 최한솔을 투입했고, 후반 11분 드디어 첫 골을 만들어냈다.

공격에 가담한 고태원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에게 굴절된 볼을 르본이 컨트롤 후 발리슛을 시도했고 상대 GK 손에 맞았지만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후반 45분 배수민과 김건오 대신 박정우, 라파를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득점은 전남에서 나왔다. 후반 추가 1분, 안산의 페널티 박스 인근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호난이 박스 안으로 돌려놓은 헤더를 침투하던 발디비아가 바운드 후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김현석 감독은 "지난 부천전 승리 이후 홈에서 다시 승리하고,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다가오는 김포 원정에서도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승으로 12승 9무 5패(승점 45점) 기록하며 2위 추격의 불씨를 지핀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27라운드 김포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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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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