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 참가

국내 의료기기·바이오 기업 中 진출 지원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는 최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위고그룹 본사에서 열린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에 참가해 국내 의료기기·바이오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웨이하이 의약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의료기기·헬스케어·바이오분야의 유망기업 6개사가 전남센터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전남·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특화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전남 혁신기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다.

행사기간에는 위고그룹 현장 탐방, 투자기관이 참여한 기업별 IR 세션, 중국 의료·바이오 분야 우수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등이 진행되었으며, 한중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참가기업 6개사는 현지 기업 및 기관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정범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참여기업의 중국 법인 설립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