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에 10돈 짜리 금거북이를 건네는 등 '매관매직'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1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며 "그동안 국가교육위원회에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는 이 위원장이 김 전 대표에게 순금 10돈 짜리 금거북이를 건넨 혐의로 이 위원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인 이후 연가를 내고 국회 등에 불출석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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