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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아내 남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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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아내 남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외국인

별거 중인 아내의 집에서 아내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외국인이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안성경찰서 전경. ⓒ안성경찰서

A씨는 전날(31일) 오후 10시 10분께 아내 B(30대·카자흐스탄 국적)씨의 안성시 대덕면 자택을 찾아가 C(20대·러시아 국적)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별거 중인 B씨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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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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