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1일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대형 이동식저수조 7개를 지원했다.
이동식저수조는 산림항공본부 및 강릉 외 3개 산림항공관리소(안동, 함양, 울진)에서 지원하고, 산불진화 헬기에 물 보급을 위해 제작된 만큼 1개당 4만리터 담수가 가능해 강릉시의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지원한 이동식저수조는 산불발생 시 물 보급이 필요한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제작된 장비로서 신속한 설치와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이번 강릉시 가뭄 극복의 일환으로 지원하게 됐다.
김만주 본부장은 “이번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강릉시 가뭄 해소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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