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8월 27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 B홀에서 열린 ‘2025 고향사랑 박람회’ 현장에서 재부천삼척시민회 변동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삼척시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재부천삼척시민회는 부천에 거주하는 삼척 출신 인사들의 모임으로, 회원 간 친목과 교류는 물론 고향 삼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변동진 회장은 “비록 부천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 삼척에 있다”며 “민족의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부가 삼척의 발전과 후배 세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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