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기 승용차 보급 확대 지원

제2회 추경 예산 3억 9000만원 증액 편성

경남 양산시는 녹색도시 로드맵의 수립 일환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 승용차 보급을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산시는 전기 승용차 보급을 확대 지원을 위해 국비 4억 6000여만 원, 도비 1억 4000여만을 승용으로 전환한다.

또한 전기화물차 전환 예산 1억 4000여만원에 더한 추가 편성한 2억 5000여만원을 합해 시비 총 3억 9000여만원을 증액 편성한다.

▲양산시청 전경.ⓒ프레시안(석동재)

이처럼 전기화물차 지원 예산을 승용차전기차 지원으로 바꾸는 이유는 전기화물차 수요가 적다는 시측의 설명이다.

이에 떠라 전기 승용차는 당초 국비 기준 1528여 대에서 1684여 대로 최대 160여 대 지원 가능하게 된다.

3차 공고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