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랑포럼 출범…초대회장에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 회장 선임

▲전북사랑포럼 창립총회가 15일 오후 전북 전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가운데 권순태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15일 오후 전북 전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전북사랑포럼 창립총회에서 권순태 회장(오른쪽)이 김동진 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인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서로의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자생적 모임이 출범을 알렸다.

전북사랑포럼은 15일 오후 전북 전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권순태 전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회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사랑포럼은 전북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인적 자원을 구축하고 지역내에서 역량을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진 대한체육회 이사를 비롯한 5명의 부회장을 선출하고 김봉현 사무총장 등을 임명했다.

권순태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전북사랑포럼은 오로지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각오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