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문화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의 이번 수상은 충남창작스튜디오 및 서울전시장 운영을 통한 예술가 지원, 백제문화단지 운영을 통한 역사문화 계승, '힘쎈충남 걷쥬' 캠페인으로 생활 속 문화 확산, 이스포츠 및 게임산업 메카 조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1시군 1품 축제'로 지역 특색 부각,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가족 우선 입장 제도 등 '생활 밀착형' 문화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화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으로, 충남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 등 도립문화체육시설 건립, 백제한옥단지 조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이 추진해 온 문화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우리 도의 문화정책을 국가적 모범사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충남도가 유일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비대면온라인 줌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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