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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많은 지역에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 도입

대전서부경찰서 숙박업소 밀집 지역 순찰 강화로 지능형 범죄 예방, 출동 신속성도 높여

▲대전서부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에 ‘순찰차 전용주차구역’을 신설했다. '순찰차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모습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에 ‘순찰차 전용주차구역’을 신설했다.

용문동행정복지센터 일대는 숙박업소, 백화점, 지하철역, 유흥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주차공간 부족으로 순찰차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용주차구역을 신설해 112신고가 잦은 지역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지능화되며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머무르게 한 뒤 금전을 편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모텔촌에 대한 거점 순찰이 요구돼 왔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 “이번 전용주차구역 조성은 단순한 주차공간 마련을 넘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치안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서구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순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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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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