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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안전 최우선"…광양시, 물류창고 화재 '긴급지원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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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안전 최우선"…광양시, 물류창고 화재 '긴급지원대책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해 대응 상황 점검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긴급지원대책회의ⓒ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17일 김정완 광양부시장 주재로 광양항 동측배후부지 물류창고 화재 관련 긴급지원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광양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시로 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골약동사무소 앞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는 통합지원본부와 별도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호흡기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상태가 심각한 경우 성가롤로병원 등 고압산소챔버를 운영하는 병원을 안내하고 있으며,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시민들에게는 보건소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골약동, 중마동, 금호동 주민센터에서는 쉴 곳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장소를 필요시 제공할 예정이며, 마을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광양시에서 현재까지 조치중인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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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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