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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1위 김건희' 반박에 서정욱 "그렇게 반박하는 게 이해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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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1위 김건희' 반박에 서정욱 "그렇게 반박하는 게 이해가 안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 서정욱 변호사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에서 자신을 두고 추측성 발언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한 것에 대해 "그렇게 반박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재반박했다.

서 변호사는 17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제 방송을 전체를 안 보고 아마 쇼트 아니면 잘못 왜곡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 변호사는 지난 11일 MBC 라디오에서 대한민국 서열 1위는 김 전 대표이고 김 전 대표가 계엄 날 밤 성형외과를 찾은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부부의 탄핵심판과 형사재판, 김 여사 특검조사 및 형사재판 변호인단 소속인 유정화 변호사는 "서정욱 변호사는 윤통 부부와 가깝지 않고 극소수 친인척과 소통한 것을 근거로 추측을 하고 있다"며 "권력서열 1위는 김건희였다는 건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계엄선포 직전인 지난해 12월 3일에 성형외과를 방문했다는 주장에 대해 "밤에 무슨 성형을 하냐"며 "쓰러져서 수액 맞고 치료 정도 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관련해서 서 변호사는 자신이 발언한 방송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가 계엄 알았느냐 묻길래 '알았다면 성형외과 갔겠느냐, 몰라서 부랴부랴 돌아왔다'(라고 했다)"며 "그래서 저는 성형외과를 갔다고 했지 제가 수술받았다고 한 게 없다"고 해명했다.

서 변호사는 또한 "'(김건희가) 계엄을 알았냐'고 물어서 '권력 서열 1위라고 하지 않았냐, 알았으면 막았지 않겠냐' 이랬더니... 제가 서열 1위라고 한 적이 없다"면서 "그리고 제가 김건희 여사나 윤 대통령하고 친하다고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제가 친하다고 한 적이 없는데 언론에서 계속 그런 식으로 한 것"이라며 "제가 먼저 친하다고 한 적이 없다. 다만 저는 윤 대통령을 가장 강력하게 지지한다"라고 주장했다.

▲ 김건희 전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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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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