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연천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군정 주요사업과 대규모 예산사업 등 총 105건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서는 군정 주요사업 11건, 대규모 예산사업 89건, 법령·조례 개폐 3건, 연구·용역 2건 등 다양한 사업이 논의됐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에는 전곡읍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신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동서 지질공원 네트워크 조성사업, 태풍전망대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 포함됐다.
류호국 부군수는 “주요 정책의 수립부터 결과까지 상세히 기록·관리해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선정된 사업 내역서는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해 군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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