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평생대학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년의 삶을 응원합니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생 설계를 위한 평생교육기관인 전북자치도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이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지난 26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제27회 은빛잔치를 열고 지역사회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군산적십자평생대학 이사회, 군산지구협의회, 군산의료원, OCI㈜ 군산공장 등의 후원으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 개교 30주년 기념식ⓒOCI 군산공장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원, 황대욱 군산예총회장, 정하복 대한적십자사 전북협의회 회장,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구근완 군산시 교총회장,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최용희 적십자평생대학장은 “평생학습으로 즐거운 노년을 만들어가는 우리 학생님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한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은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의 개교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개교한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각종 질병예방 및 치료, 요가, 응급처치법, 수지침사용법 등 노인건강과 교양, 예절, 문화, 예술, 봉사 등 6개 과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