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캐릭터·밈·챌린지 등 MZ세대 맞춤 콘텐츠 호평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온라인 소통 지자체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 대구 수성구,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 수성구청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정량·정성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활용 지수와 영향력 지수, 내부·외부 전문가 심사, 사용자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수성구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한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수성구는 공식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친근한 콘텐츠로 구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스레드(Threads)’ 등 새로운 SNS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쇼츠·밈·챌린지 영상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전략을 적극 도입해 젊은 층과의 소통 폭을 넓혔다. 이러한 차별화된 SNS 행정은 “트렌드를 읽는 지자체”라는 호평으로 이어졌다.

수성구는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또한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 ‘소셜아이어워드’에서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페이스북 분야 대상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온라인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SNS는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핵심 매체”라며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흥미로운 맞춤형 콘텐츠로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