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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만원’에 ‘집+가전’까지…전주시, 청춘★별채 12호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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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만원’에 ‘집+가전’까지…전주시, 청춘★별채 12호 추가 공급

▲전주시는 오는 11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청춘★별채’ 신규 입주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춘★별채’ 공급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11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청춘★별채’ 신규 입주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청춘★별채’는 전주시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세의 40% 수준이던 청년 매임 주택 임대료를 월 1만 원으로 낮춘 청년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상반기 모집 이후 이어진 문의와 신청 열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한 달간 퇴실 세대를 정비해 재공급함으로써 입주 회전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월 첫 모집에서 경쟁률 52.9대 1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 모집도 높은 참여가 예상되는 바 신규 공급 물량은 12호로 자격과 소득·자산 검증을 거쳐 12월 중 입주자를 확정한다.

사업 대상은 전주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이며 공공주택 입주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2년으로 무주택 요건 충족 시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중 결혼한 경우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를 연장할 수 있다.

전주시가 직접 공급·운영하기 때문에 전월세 사기 위험이 적고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기본 가전이 갖춰져 있는 점이 특징으로 현재까지 총 66호 청춘★별채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시는 2028년까지 210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평화동 일대에 내년 공급을 목표로 신축매입청년주택 1개동(24호)이 건립 중이다.

전주시는 또 입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오프라인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전주에서 뿌리내리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주형 청년특화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 정착의 마중물이자 활력 넘치는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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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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