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열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2025년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가족한마음 단합대회'가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북면 복두레한마당에서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철 밀양소상공인연합회장·안병구 밀양시장·밀양시의원·관내 기관단체장·업종별 대표와 소상공인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다양한 놀이와 노래자랑·푸짐한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18명의 회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신영철 회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3만 5천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지원제도 확충 등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 마련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밀양소상공인회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연합회에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밀양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상공인 간의 연대와 상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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