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이 울릉공항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정면세점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김 의원은 27일 국토교통위원회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울릉공항 개항으로 서울~울릉 이동 시간이 6~9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며 “관광객 수가 2024년 38만명에서 2050년 109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면세점 도입 시 관광객 최대 20% 증가와 1인당 소비액 18만→28만원 상승, 지방세수 연 10억 증가, 일자리 확대 등 경제적 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법령과 정부 방침이 마련되면 면세점 운영에 차질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정재 의원은 “울릉공항이 지속 가능한 수익공항이자 동해 관광벨트 핵심 거점이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