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공항 임시 국제선 전환…영일만항 크루즈서 투자설명회·불꽃·드론쇼 개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경북 포항이 글로벌 경제인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 있다.
21개 회원국 기업 대표와 글로벌 CEO들이 29일 전용공항으로 운영 중인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속속 입국했다.
 
									
이번 회의를 위해 포항경주공항은 내달 2일까지 임시 국제공항으로 전환됐다.
이날 두바이발 전세기를 비롯해 여러 전용기를 이용해 도착한 한 경제인들은 경주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포항 영일만항으로 이동해 크루즈 선상 투자설명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크루즈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주제로 한 홍보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이날 저녁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불꽃·드론쇼에도 APEC 참가자들을 초청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APEC을 계기로 포항의 철강·2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투자 유치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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