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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경찰, '6명 사상' 폭발사고 SK에너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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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경찰, '6명 사상' 폭발사고 SK에너지 압수수색

본사·하청에 수사인력 40여명 투입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지난 17일 발생한 SK에너지 폭발사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이 이날 오전부터 SK에너지 본사와 하청 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부산노동청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40명은 안전 관련 서류와 생산 작업 관련 자료,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폭발 사고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정에 불이 나 여러 명이 다쳤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불이 난 공정에 물을 뿌려 냉각 작업을 벌이는 모습. ⓒ연합뉴스

앞서 지난 17일 울산 남구 SK에너지 FCC 2공장에서 수소제조 공정 정기보수 공사 중 수소배관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부산노동청은 "폭발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게된 구조적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질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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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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