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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거북이 이배용'의 실토…"김건희, '신하들 모습 다 보인다' 설명 듣더니 어좌에 '털썩'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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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거북이 이배용'의 실토…"김건희, '신하들 모습 다 보인다' 설명 듣더니 어좌에 '털썩' 앉았다"

김건희 씨가 경복궁 근정전을 방문했을 당시 '별안간' 어좌에 앉았던 정황이 드러났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3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지난 2023년 9월 12일 김건희 씨와 경복궁 근정전을 방문한 이유 등을 물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위원장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맞이 행사를 앞두고 동선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문화재청과 대통령실 연락을 받고 설명하러 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특히 이 전 위원장은 당시 "어좌에 앉아서 내려다보면 월대가 낮에는 해가 반사돼서 비치고, 밤에는 달이 반사돼서 비친다. 그래서 어두울 것 같지만 어좌는 과학적으로 만들어져서 실제로 앉으면 신하들 모습이 다 보인다"고 설명하자 이 말을 들은 김건희 씨가 "갑자기 계단을 오르더니 털썩 (어좌에) 앉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초 김건희 씨 측에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다. '금거북이를 바친' 이들마저 이제는 속속 그간 털어놓기 힘들었던 김건희 씨 등의 치부를 설명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경복궁 근정전 어좌.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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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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