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행복뜰상담소, 여성·아동 폭력 근절 연합 캠페인 진행

지역 단체와 함께 거리행진… 딥페이크·성폭력·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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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4일 연천군여성협의회,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생명사랑연천봉사회와 함께 여성·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참여 단체들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연천 지역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범죄,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력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는 지역 공동체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단체들의 마음이 한데 모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 변화와 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 공동체의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