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의과대학(학장 이희제)과 강원대학교 RISE센터(센터장 이득찬)는 18일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강원형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이해종 속초의료원장 ▲권오선 삼척의료원장 ▲서영준 영월의료원장 등 강원도 내 5개 의료원(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의 원장들이 모두 패널로 참여해 지역의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강원형 의료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윤성 삼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이 ‘지역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발표를 통해 지역의사로서 겪는 실제 상황과 근무 환경을 소개했고, ▲강석훈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지역의사 배출을 위한 의과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이형석(의학과 3학년) ▲이준형(의전원 3학년) ▲임현진(의학과 2학년) 학생의 입장에서 지역의료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희제 학장은 “지역의료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인을 양성하는 것은 국립 의과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강원형 의료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내 의료환경에 대한 폭넓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의료인들의 양성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으며, 강원대학교 의과대학과 RISE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지속 확대해 강원 지역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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