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디지털 평생학습 포럼’ 성료

AI 시대 디지털 평생학습 미래 모색…대학·지자체·혁신기관 협력 방안 논의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25일 춘천캠퍼스 서암관 시사실에서 ‘디지털 평생학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시대, 대학이 여는 디지털 평생학습의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개최했다.

ⓒ강원대

이날 행사에서는 AI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가 직면한 교육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대학·지자체·지역 혁신기관이 협력해 디지털 기반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행사는 정재연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의 환영사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지역 평생교육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본격적인 세션에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평생학습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박영도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과 이금숙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홍천지회장이 패널로 나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득찬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장(산학연구부총장)은 “대학이 지역과 협력해 디지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민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교육·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강원 지역 평생교육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