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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주제로 공동 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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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주제로 공동 학술포럼 개최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원장 김금숙)은 지난 11월 28일 본관 5102호에서 세명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오지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지역학의 과제’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MOU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 학술 행사로, 지역학 분야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상지대

포럼은 원주·제천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주요 의제로 삼아, 지역학이 수행해야 할 학문적·사회적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행사에는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 및 세명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진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석했으며, 김금숙 원장의 개회식과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주제 발표는 총 네 편으로 구성됐다. ▲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의 ‘치유와 회복의 공생적 공간 – 원주 공간성의 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 최보연 상지대 교수의 ‘그림책 도시 원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신하영 세명대 교수의 ‘지역성과 공공성 회복의 도전과 가능성 – 리빙랩 실천’ ▲ 한송이 세명대 교수의 ‘누가 지역에 남는가: 대학생의 지역정주의향 현황과 과제’ 등이 발표되며 지역학의 현황과 과제, 지역사회와 대학의 역할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종합 토론은 오지혜 세명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학 연구의 향후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김금숙 인문사회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포럼은 지역 기반 인문사회 연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 기관의 학술 협력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은 앞으로도 세명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학술포럼 정례화, 공동 연구과제 발굴, 학술지 협력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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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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