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교수 일행 접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3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바이오 연구 중심 대학인 존스홉킨스대의 조나단 슈넥(Jonathan schneck) 의과대학 교수 일행을 접견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접견은 전날(4일) 열린 ‘존스홉킨스대 글로벌 바이오 혁신 서밋’과 관련, 서밋을 주관한 존스홉킨스대학의 교수진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과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조나단 슈넥 교수가 대화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유 시장, 조나단 슈넥 교수, 김덕호 존스홉킨스 글로벌 생명공학 혁신 센터장은 △향후 인천을 거점으로 한 한-미 공동연구 및 바이오 혁신기술 산업화 방안 △존스홉킨스대 연구센터(R&D센터) 유치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나단 슈넥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송도를 중심으로 한·미 바이오 협력이 새로운 글로벌 혁신 모델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는 세계적 연구기관과 글로벌 기업, 산업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