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3회 추경 대비 130억원(1.61%) 증가한 8천196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천620억 원으로 151억 원(2.0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76억원으로 21억 원(△3.56%) 감소했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 마지막 정리추경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하고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완료사업 집행 잔액을 삭감, 재투자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은 ▲산림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74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6억 원 ▲산림재해대책비 15억원 ▲3~4월 과수 저온피해 복굳이원 12억 원 ▲소규모 시설물 정비사업 9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얘기치 못한 재난과 경기침체로 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반영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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