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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도 국·도비 1천529억 원 확보…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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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도 국·도비 1천529억 원 확보…역대 최대

임종득 국회의원과 공조, 지역 핵심 사업 대거 반영

경북 영양군이 2026년도 국·도비 예산 1천529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천413억 원보다 116억 원 증가한 것으로, 국비 1천121억 원과 도비 408억 원이 포함됐다.

영양군은 상·하반기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지역구 임종득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결위·상임위 설득에 성공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을 다수 반영했다.

주요 확보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시범사업 162억원,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원(전국 최고등급 ‘우수’), 영양·입암 통합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6억원, 영양군립공원묘원 조성사업 34억원 등이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시범사업은 2년간 총 75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비 위축 해소를 목표로 추진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최고등급 평가를 받아 ▲농촌생활안전교육센터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 등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도 중장기 지역발전사업 본격화되는 사업은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2027년까지 국·도비 118억원이 투입돼 영양커뮤니티복합센터와 빛솔공원 등이며 농촌협약사업은 2029년까지 국·도비 255억원을 포함해 총 332억원을 투입, 영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면지역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한다.

또, 영양군립공원묘원 조성사업은 2026년 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하며, 장사시설 부족문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가 확정,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2029년까지 54ha 규모의 치유·관광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이는 영양자작나무숲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공사도 설계 완료 후 연내 착공해 지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영양군과 임종득 국회의원은 국도비 확보 시너지 강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까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남북9축 고속도로 반영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적극 설득할 방침이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이 대부분 반영돼 뜻깊다”며 “2027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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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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